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청에서 미국 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(CSGK) 대표단을 만나 한미 통화스와프 재개를 위한 협력을 당부했습니다.
접견에는 스콧 피터스, 아미 베라 등 미 연방 하원의원 7명과 코리아 소사이어티 회장, 전직의원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.
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"최근 물가가 빠르게 오르고, 환율도 불안한 상황에서 한미 통화스와프는 한국경제가 안정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"며 통화스와프 재개가 논의될 때 미 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.
미국 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은 2018년 출범한 미 의회 내 한미 관계 연구 모임으로 상·하원 의원 50여 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.
YTN 김종균 (chongkim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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